지나의 이야기

읻다가 살이 찌는 이유는 아주 간단했다.

읻다 2020. 8. 2. 21:40

안녕하세요. 읻다 김지나 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고. 그 관계가 소원해지는것을 어떻게 느끼세요?

물론. 이것이 정답이다! 할수는 없지만. 읻다는 소원해지다...는 것은 점점편해진다는것으로도 느낍니다.

차림에서 편해지고. 이야기하는 대화에서 편해지고. 상대를 대하는 태도에서 편해지고.

그런것에서 아무래도 점점 긴장감이 떨어지고. 그렇게 멀어지는거 아닐까요?

그렇게 편해지면서도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에서 사랑을 느끼면 참 좋겠지만.

보통 그렇게 편해지면 이해받기를 원하면서 상대방을 하대하기 시작하죠..

안타깝지만 그렇게 관계가 끝나는거 같아요.

비가 죽도록 내리는 센치한 날씨에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주말입니다.

읻다는 일요일은 보통 전체적으로 청소를 해요.

날씨가 이렇게 꿉꿉해지면서 습도와 온도가 결로현상으로 사방팔방 물이 생겨서요ㅠ_ㅠ

그렇다고 에어컨을 죽자고 돌리자니 화분들이 불안해집니다.

그래서 한번씩 문도 열고 습도도온도도 올렸다 내렸다 그러다보니.

이래저래 벌레도. 물기도 생기네요.

오늘도 역시 허리 빠지게 청소좀 했습니다!!큭큭

아주 상쾌한 샵이네요. 그래도 퇴근할때 밖에 화분도 들여다 두고. 에어컨도 끄면.

습도도 온도도 올라가고 또 이쪽저쪽 물기가 생기겠죠? 어흐흐흑 ㅠㅠ

 

읻다좀 보세요.ㅠ_ㅠ 그래도 한 1-2년 전같은데.

턱아래 두툼한 살들이 안보입니다.ㅠ_ㅠ

뽀샵이 된 사진은 확실하게 아닙니다. 왜냐!!!이건 기냥 저의 폰카거덩요.ㅠ_ㅠ

같은 협회의 분들의 얼굴은 초상권으로 샤샤샥 숨겨드리긔!!

사실 협회에서 시험을 보기 시작한건 얼마 되지 않았어요.

졸업작품을 전시하면서 전체적으로 축제분위기를 자아내면서 자격증을 받는 즐거운 행사였어요.

협회원들도 좀 만나보고. 제자선생님들도 서로서로 인사를 해서 함께 안면?도 트고.

사실 저는 그래요. 그저 제가 먼저 배워서 다른분께 알려드리는 입장이긴 하지만.

제게 배우신 모든분들이 졸업을 하는 순간부터는 저와 같은 선생님 아니겠어요?

그런 마음으로 같이 축제를 즐기고 서로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인맥을 쌓고.

그렇게 인프라를 형성하는것. 협회일원으로 참으로 필요하고 중요한 내용이겠지요?

암튼 결론은 그때의 사진으로 예상되며 돌아가고 싶드아아아아 어흐흐흐흐흑.ㅠ_ㅠ_

 

이웃님들은 닭발 좋아하세요??오늘은 아주 각종발파티네요.

저는 닭발 아주 좋아합니다.

저의 첫 닭발은요. 어릴때 일반 회사 다닐때입니다.

선배언니들이랑 식당을 갔는데 닭발을 시키셨드랬죠.

그때는 발톱까지 있는 뼈있는 닭발의 발목을 잡고.

매운 양념덕분에 살은 한점도 없이 양념만으로도 밥한공기를 먹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시간이 지나고 늙어지면서 독해지고 악해져서 매운청량고추를 막 씹어먹고,

달밝을 아주 냠냠 호로록호로록 먹어치우죠.

그래서 살이 찐건지. 살이 쩌서 그렇게 된건지 껄껄껄.

뭐 닭이 먹저냐 알이 먼저냐....흠...닭이 먼저냐..닭발이 먼저냐...껄껄껄.

 

두번째의 발친구 족발입니다.

이때 뭐이리 발친구들과 가까이 지냈을까요?ㅋㅋㅋ

족발하면 또 콜라겐을 빼먹을수 없지요??

족친구들의 껍데기에 듬뿍있다는 콜라겐. 피부에 좋다고는 합니다.

족발을 먹으면 뻑살보다는 껍데기랑 더 친한 읻다는 딱히 엄청 피부가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런 전설이 있고. 실제로 많이 드시는 분들중에 피부에서 광채가 나는

분들도 많으니깐 흘려듣지 마세요.큭큭큭

남어지는 족친구들을 먹을때 함께 했던 녀석들입니다.

이렇게 잘먹고 다니니...아무래도 살이 안찌면 더 이상했던거 같아요.

요즘 새삼스럽게 사랑스러운 쪼꼬랑 콩이 녀석들입니다.

제가 뭐 이것저것 많이 키워봤지만요.

그래도 이렇게 강아지처럼 천사는 없었어요.

내게 절대적이고. 사랑을 갈구하고. 쫘식들. 또 사진으로보고 있으니 행복합니다.

샵을 확장해 나오면서 꿈꿨던 그림은 오토방구에 딱 앞에 발판에 태워서.

같이 출퇴근을 하면서 아주 그냥 저랑 항상 꼭 붙어다녔음 했는데..

샵앞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강아지를 키우시며 함께 오가시니까능...

저의 쪼꼬랑 콩이는 사실.....지랄견이거든요....

물건을 훼손시키지는 않지만. 멍멍 진짜 죽자고 짖어요.ㅠ_ㅠ

원래 이정도로 그렇지는 않았는데.왜이러는건지 비러먹을 껄껄껄.

닥스훈트의 미친매력은 긴코를 어딘가에 콕 박고 잔다는거?

특히 쪼꼬는 정말 천사의 눈을 하고 있다는거 입니다.

정말 다시봐도 너무 기여웡웡웡!!!

그리고 이거슨!!하느님께 맹세코 사진의 순서대로 찍은건데요!!!

제가 쪼꼬! 하고 불렀더니 저따구로 저를 처다봅니다.

이뿐 눈을 하고 저렇게 고개만 빼꼼 하구요.

그다음 사진은 뭘까요???

진짜 하아....

 

다시 눕습니다. 살짝 눈치만 보는거죠.

눈의 촛점이 저를 향하고 있다는 사실은 보시면 느껴지시죠?

저렇게 한번 고객들어서 저를 힐끔 보고. 기찮다~! 나 잔다! 또 부르는건 아니겠지??

하는 표정으로 다시 눕습니다. 아놔 진짜.

이뿌지나 말아야지요!!!너무 사랑스럽쟈냐!!!!

정말 사람보고 강아지보고 짖지만 않으면 24시간 델꼬 다니고 싶은 나의 강아지 !!내시끼!!!!

비가오는 오늘은. 뭔가 한잔 마시고 싶은 하루입니다.

사방 구석구석 청소하고 고생했으니깐!!!

오늘은 일잔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참!!!!읻다가 8월 3일 월요일 오전에는 병원진료가 있어요.

뭐 제가 좀더 병에 똑똑해지고. 명확해지면. 포스팅하겠습니다.

그간 평온하시고. 월요일에는 진료보고 오후에 출근하도록 하겠습니다!!

긋~~~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