읻다

이웃님들. "이자와"라는 식당 알고 계시나요? 언젠가 숙대에 와플먹으러 갔을때였어요. 와플집이 문을 닫아서. 뭐 먹지도 못하고 배는 고프고 해서. 어디 먹을곳이 없을까 두리번두리번 하던중. 숙대입구에 2층에 이자와 라는 일식?집을 가게 되었답니다. ​ 뭐. 그냥 초밥팔고. 그런곳인가보다 했는데. 뭔가 테이블마다 일인화로가 있는거에요. 흠..이것은 무엇인고...어떻게해서든지 이 화로를 사용할 음식을 시키겠노라며. 메뉴판을 샅샅이 뒤져서 음식을 두가지 시켰답니다. 사실. 음식이 나오고 부턴 먹어치우니라 굽는 사진도 없네요. 최대한 음~나 이거 뭔지 알아. 매우 신기하지 않아!!하는 티를 내기 위해. 천연덕스럽게 화로위에 올려 구어 먹기 시작했는데요. 아힝! 그래도 왜 사진하나를 찍지 못했을까요? 너무 아쉽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