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반 스케치/자격증반모집중]동작,영등포 프리저브드플라워 읻다 서울본점 / 유리볼 / 유리수반 / 플라워유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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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저브드플라워 읻다/서울본점 입니다

 

지난 화요저녁반 제자선생님께서 만드신 유리볼입니다.

 

정확하게 시일은 기억나지 않지만.

 

이분은 조금 현명하신 선택을 일찍이 하셨어요.

 

큰 단가가 들어가지 않고 소재로써 완성을 해보고 싶다.

 

자격증 커리큘럼에 있는 작품도 만들어서 단가가 나오도록 해보겠다

 

 

제 기억이 맞다면 이날 그런이야기를 한듯합니다.

 

사실 그래요. 꽃을 잔뜩 사용하면 이뻐보이지 않는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사실 그것또한 플라워의 묘미죠.

 

그런데. 그렇게 많은 꽃으로 백날 만들어봐야. 실제로 판매가 되고.

 

거래가 되는 것은.

 

미니한, 혹은 심플한, 혹은 패킹이 용이한. 작품들입니다.

 

그것을 일찍이 파악한 우리 제자선생님은

 

이날 소재만을 사용한 작품을 만들겠다하셨고.

 

제가 사정사정을 하여 딱 두개의 국화만 정식 꽃박스에서 꺼내들으셨답니다.

 

 

이것이 앞면.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지요?

 

네. 이게 바로 느낌적인 느낌이죠.

 

비루한 사진찍사가 표현하는것이 고작 이것일뿐이나.

 

직접보시면 엄청 납니다.

 

 

약간의 측면. 자 슬슬 빈곳이 보이죠??

​

이분의 가장 단점은. 꽃옆에 꽃을 쓴다는점!!

제가 졸업을 하시는 그 순간까지.

 

실기시험을 보는 그 순간까지. 강조하고 또 강조한것.

 

꽃옆에 바로 꾳을 두면 꽃도 많이 사용해야하며.

 

그렇게 사용이 불가능했을때는 분명 빈곳이 생긴다.

 

그리고 그 빈곳엔 결국 필러소재의 꽃들이 들어가게 되고.

 

그나마 현실적으로 그대로 벌거숭이가 될수도 있다고!

 

 

그런데 두둥! 네네 역시 우리 제자선생님은 본인의 스타일을 벗지 못하시고.

 

결국 뒤쪽에는 공간이 좀 남게 되었어요.

 

그리고. 확고하게 대답하시기를.

 

" 이 빈 공간의 모스가 좋다." 였습니다. 

 

국영수처럼 답이 나와있는 것이 아닌. 모든 선생님들은.

 

본인의 스타일을 고집하여 너무 밀고나가기 쉽지 않아요.

 

그래도 한컨으로는 아쉽다..내말을 들어봐주지...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달랐어요.

 

어??괜찮네??였어요. 음. 남겨두는것도 생각보다 꾀 괜찮은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한참 부족한 저인가요?

 

이렇게 또한번 제자선생님의 스타일에서 멋지다.를 느낍니다.

 

 

 

자. 이렇게 소재만의 유리볼이 완성되었습니다.

 

그 안에서 라인이 분명하게 있었고.

 

중심부와. 사이드를 정확하게 나누어주었답니다.

 

심심하지 않도록 컬러포인트도 신경을 쓰셨으니.

 

이야말로. 느낌적인 작품인거겠죠!

 

 

프리저브드플라워의 자격증을 수업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공유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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