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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우매우 피곤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읻다 입니다.

읻다를 정식오픈한지 11개월차 되어가는데요.

작년 요맘때쯤 선배님들을 보고는 저도 언제 시즌을 느낄까??했었는데요.

11개월만에 요즘 저는 점점 시즌을 느낀답니다.

다행이도 저를 사랑해주시고 지지해주시는  여러분들덕에.

신기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요즘은 스승의날에 철저하게 선생님들께서 선물을 거부하신다나봐요.

그래서 요즘 엄마들은 센스있게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서 선물을 하신다고 합니다.

미리미리 선물하신다고 원데이레슨을 오셨어요.

은근 손끝이 야무지십니다. 솔직히 생각보다 놀랐어요 히힛.

분명한 칭찬입니다 =)

구도, 라인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하시고 빈공간없이 꽉꽉체워들어가시네요.

저는 솔직히 속으로 조마조마조마....

저러다 폼...터지는거 아닌가...ㅠ_ㅠ ...터지면...망.....ㅎ_ㅎ

그러나 보란듯이 성공하셨어요. 꽉꽉체워서 돔하나를 가득채웠습니다.

저와 비슷한 스타일이신거 같아요.

돔을 닫을수가 없을만큼 ;;;

그린을 섞으셨어요. 오. 좋아요. 언젠가 스승님말씀이 레슨을 하면서 배우는것이 반이다. 하셨는데.

그러네요. 정말로. 레슨을 하면할수록 배우는것 같아요.

가장 생화스러운꽃이 보존된다. 의 가장 가치를 두신 수강생분.

마인드가 정말 멋있었어요.

사실. 가장 기본에 충실한다는것은 쉽지 않는 부분이니까능요^-^

손수셀카도 찍으십니다. 찍는 모습이 좋아서 저도 살짝 도촬.

도촬...은 아니고.  잠시만요. 그모습좀 찍을께요...했지만요 헤헤.

제가 요즘 애정하는 흰기린을 곁에두고 한장 찍어봤습니다.

정말로. 꽉찬느낌. 아끼지 않고 정성을 쏟은 꽃이라고 보이네요.

받으시는 선생님. 참 좋으시겠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포장 수강생분이 오셨어요.

오늘은 와인병포장법을 알려드리는 시간이였는데요.

이번에 신상 화지를 준비했지요!!!!

왠일 너무 이뻐요, 정말 핫한것이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이런 신상좋아!!!꺄~~~

주름을 접어들어가는 라인에 스트라이프가 아주. 아주~!!!!!

화이트와 블랙으로 포장을 해보았고요.

조금더 알려드리고 싶어서 크레프트지로로 포장을 조금 해드려봤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와인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 구석구석에서 소주병이 슬금슬금 나옵니다. 하하하하

저는 소주도 즐기지 않는데. 저 많은 빈병들은 누가 다 마신걸까요??ㅋ

저고리 포장에 이쁜 보우까지 팁을 모두 넘겨드렸고요.

잠시 촬영의 시간이 있었답니다.

하나하나 할때마다 하나하나 보여드릴때마다.

오 이뻐요 선생님!!!  이라고 외치시는 수강생분덕에 아주 어깨가 들썩들썩합니다.

감사해요%EB%B0%95%EC%9E%A5%EB%8C%80%EC%86%8C%20%EB%B6%84%ED%99%8D%EB%8F%99%EA%B8%80

5월까지 커리가 끝나시고. 6월에는 생화자격증을 따러 미쿡에 가신다는 수강생분..

왠지 아쉽네요. 더 오래오래 만날꺼 같기만 했는데. 벌써.%ED%9D%91%ED%9D%91%20%EC%9C%A0%EB%A0%B9

 

 

오전에는 레슨을 하고 저녁에는 내일 배송나갈 어버이날 카네이션 돔을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새벽시간이 되서는 포스팅을 하겠다며 노랭이(노트북애칭)를 켰고요.

딱 11개월전. 부러워하던 선배들의 모습을 따라가고 있는거 같아서.

요즘 왠지 행복행복한데요.

내년의 이맘때는 또 무엇을 꿈꾸고 있을까요??

하루하루 행복으로 열정으로 체움의 길을 가는 읻다. 기다려 주셔요!!!

읻다는 24시간 대기중입니다.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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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flower , sweet  dream

달달한 꽃으로 ,  달달한 꿈을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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