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매장. 정식오픈 두둥!!

안녕하세요. 프리저브드플라워. 읻다 김지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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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저브드플라워를 시작한지 6년차.

손으로 샐수 없을만큼의 제자선생님 배출.

이런저런 관공서.대기업.일들을 했던.

후훗~!! 그렇게했던~!!!읻다가. 샵으로 이전한후.

아무래도 오픈식이란것을 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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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식을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지만.

그중 가장 큰일은 역시 축복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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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오픈식을 갖었던 2시이전에 조용하게 가족들만 있을때.

축복식을 진행했답니다.

저희 엄마도 보이고. 소중한 친구들도 보이네요.

사실 친구들은 종교가 천주교는 아니였지만. 뭐 바라는 마음은 모두 같지 않겠어요?ㅋ

코로나때문에. 다들 마스크를 썼다는것은...안타깝다..ㅋㅋㅋ

오픈식이 지나 지금생각해보니. 제가 가장 잘했다 싶은것은.!!!!

떡이 아주 알맞게 끝났다는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좀 웃긴 이야기이긴 하지만 ㅋㅋㅋㅋ

사실 시루떡. 이런거 많이 남으면 쫌 개업?떡인데 맘이 쫌 그렇자나요 . 껄껄껄

무튼. 오전에는 축복식을 하고. 가족들과 친구들의 짧은 인사들이 있었어요.

그리곤. 공식적인. 첫 남자손님 =)

모임에 나가시는 길에 그들에게 선물하실 꽃이라고 각각낱개 포장을 원하셨어요.

이렇게 저렇게 꽃의 종류도 섞고.부지런히 꽃을 포장했습니다.

정말 축하인사 받느랴. 포장하니라 아주 첫날 행복에 풍덩풍덩 헤부작 거렸습니다.

오 역시 나는 왼쪽 얼굴!!!!

그리고 절반은 가려야 한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포작. 아주 칭찬해~!!!!

하아..진짜 이 친구아니였으면 어쨌을뻔 했어요.

저를 축하해주기 위해. 이렇게 근사한 케익을 또 준비해줬어요.

아 너무 좋은 나머지 저는 끝없이.!!

"플라스틱 케익이였으면 좋겠다!!!!!그럼 나 오래오래 보관할수 있었자나~~~"

했답니다.

아니 이게 몬일이래요 . 진짜 너무 이쁘지 않아요?

초를 붙이는거 자체가 아까웠지만.

어쩌겠어요. 축하는 일단 받아야 하니께 껄껄껄.

초가 살짝 녹아내린 엔틱한 분위기도 좋아요.

그래야 사실. 진짜 제꺼가 되는거니깐. 의미도 좋구요.

최고최고!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끼야~!!!켰어요!!켰어요!!!으악 아깝다 초초초초 녹지마라~!!!

그러면서 찍을 사진은 다 찍음요;;;;뭐 이래요 ㅋㅋㅋㅋ

이래도 되는건가 싶을만큼. 계속 찍었어요.초 녹는다고 비명을 지르면서요.

돌고래마냥 끼야~!악!!끼야~악!!!

아진짜 친구가 애들마냥 막찍었는데.

그중 하나 건진거 같아요.

얼마나 다행인가요?ㅋㅋㅋㅋㅋㅋ

진짜 초타는게 아까워서 죽을뻔 했는데. 그때 찍은 사진이 엉망이라면.ㅠㅠ

아마 바닥을 치며 아쉬워했을꺼에요.

아래 케익을 자르면서도 얼마나 아까워했는지. ㅠㅠㅠ

또 플라스틱케익이였으면 좋겠다아아아아를 외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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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쁘기만 한 케익이 맛도 좋으니 참 당황스러울만큼입니다.

정말 이케익 한톨도 남기지 않고 먹었어요.

냠냠. 생각해보니깐 또 먹고 싶습니다.

일년뒤에 한번 더 케익 먹고 싶구나. 꼼쉐라~!!듣고 있니????꼼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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